[스페인 교환학생 8/31] 교통카드 만들고 갈라 파티 가기!

안녕하세요..! 10월이 되서야 9월에 있었던 여행을 포스팅하네요 허허허

교환학생 오고나서 정말정말 바빴습니다.. 거의 매주 여행을 가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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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카드 발급

 토마토 축제 다녀온 다음날 저는 바로 교통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Moncloa 역 근처 쉐어하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Moncloa 역으로 예약을 잡았어요.

 

https://tarjetatransportepublico.crtm.es/CRTM-ABONOS/home.aspx

Gestión de la Tarjeta Transporte Público

 

자세한 방법은 제가 참고했던 블로그 주소보시면 좋을 것 같아욥!

https://blog.naver.com/dabin2iii/220789409342

24. 교환학생 준비하기 - 마드리드 교통카드

 예약 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후 지하철에서 ATM으로 현금 뽑아서 갔습니다. 분명 travelwallet 아무 ATM 에서나 수수료 없이 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VISA가 되는 ATM에서만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었어요ㅠㅠ 그래서 수수료 3유로정도 내고 현금 20유로를 뽑았습니다! 카드 발급하는데 드는 비용은 4유로예요~!

 

 앞에서 기다리니 어떤 남성분이 예약하러 오셨냐고 하셔서 여권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접수하는 곳으로 가서 카드에 넣을 사진을 직접 지금 찍을거냐, 아님 가져온거 있냐, 여권 사진 사용할거냐고 여쭤보셔서 저는 그냥 여권사진 사용했어요! 

 

 마침 이번 년도까지 한 달에 8유로로 교통비가 할인이라 해서 좋았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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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라 파티 가기

 교환학생들을 위한 Gala가 오늘 저녁에 있어서 룸메들이랑 갈라 파티를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유럽에서 갈라는 차려입고 무도회같은 느낌으로 가는거라고 친구들이 알려줬어요. 근데 저는 드레스는 나발이고 원피스도 없어서 룸메 친구 옷을 빌려입었답니다 ㅎㅎ 

 

 가는 길에 갈라 파티 가는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도 만났어요!

 갈라 시작이 8시였는데 친구들이 조금 늦게 가도 된다고 해서 저는 친구들따라 1시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조금만 늦게 가려고했는데 길을 잃어서 1시간이나 늦었어요ㅠㅠ 알고보니 저희가 가려는 갈라는 그냥 이름만 갈라이고 파티같은 느낌이었답니다~! 파티라고 해서 엄청 북적일 줄 알았는데 저희가 빨리 온건지 사람이 별로 없고 음악도 없었고 음식도 없었습니다..ㅋㅋㅋ 30분 지나니까 사람들이 좀 많이 들어오면서 북적북적해졌는데 음식이랑 노래는 잘 안들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친구들이랑 둥그런 탁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때 새로운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ㅎㅎ 한국 드라마 좋아하는 친구도 만나고 다른 아시아계 교환학생도 만나고 룸메의 친구의 친구도 만나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아시아계 교환학생이 별로 없어서 어떤 친구가 아시아인들의 모임을 만들겠다고 WhatsApp 단톡방을 만든게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파티 도중에 찍은 사진!

 피자가 온다고 해서 피자먹고 가려했는데 11시반까지 피자가 안오는거예요..😂 목이 너무 아파져서 피자 안먹구 집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