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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AI EXPO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에 다녀왔습니다~! 인공지능을 배우고 알아가는 단계라 다양한 기술들을 보면서 눈을 넓히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 대학생의 신분으로 참여했기때문에 마지막 날인 23년 5월 12일에 참여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놀랐습니다. 3시쯤 도착해서 5시에 나왔는데 정말 사람들이 북적이고 배울게 많았습니다.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며 메모했던 내용과 느낀점을 간략하게 남겨보려 합니다ㅎㅎ 


1. RPA

    AI EXPO에서 처음으로 간 부스는 바로 RPA를 다루는 회사였습니다. RPA란 디지털 로봇 또는 봇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가상 소프트웨어 로봇을 사용해 시간이 많이 드는 수작업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하는 일을 자동화시키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부스에서 체험한 내용은 보험 약관의 FAQ를 자동화시키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FAQ는 수정될때마다 사람의 손으로 일일히 바꿔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시에서는 이를 RPA와 ChatGPT를 활용해서 RPA로 관련 문서를 찾고 ChatGPT로 요약한 후 FAQ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자동화 시켰습니다. ChatGPT가 요즘 큰 이슈인데 ChatGPT를 RPA와 접목시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뤄낸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2. Face Tracker

    두번째로 간 부스에서는 Face Tracker를 활용한 네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Face Tracker를 사용한 프로그램답게 제 얼굴을 인식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1. 노트북을 보고있다가 다른 곳을 보면 화면 보호기가 나타남
  2. 사용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보면 화면 보호기가 나타남
  3. 강의 사이트에서 노트북 화면을 보지 않고 집중 안할 경우 경고창이 뜨고 3번의 경고창이 뜨면 강퇴당함
  4. 강의 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앱을 실행시킬 수 없음

    Face Tracker를 사용하면 개인정보 보호에 탁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의 홍채 인식까지 AI가 처리해주진 못했지만 사람을 인식하는 속도는 빨랐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안되는 중요 작업을 하고있을때 FaceTracker가 알아서 처리해준다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3. 가상 인간

    세번째로 가상 인간을 다루는 부스를 체험했습니다. 이 부스에서는 가상인간과 text to image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text to image 보다는 가상 인간 기술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왼쪽 사진은 날개가 돌아가면서 투명 유리에 가상 인간을 보여주고 있었고 오른쪽 화면에서는 가상인간을 모니터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왼쪽은 사진으로 찍어서 검은 부분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저런 깨지는 현상은 없습니다. 실제 사람과 매우 유사해서 놀랐습니다. 왼쪽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을때 깨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사람의 눈을 따라갈만한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Storage

    인공지능은 데이터가 매우 많기 때문에 고성능 스토리지가 필요합니다. 이번 AI EXPO에서는 소프트웨어 회사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회사도 몇몇 보였습니다. 직접 설명을 듣진 못했지만 평소에는 쉽게 구경할 수 없는 스토리지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소리를 보다

    이번 부스에서는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소리를 본다라는 문구가 신기해서 바로 부스에 체험하러 들어갔습니다. 왼쪽은 부스사진이고 오른쪽은 안경끼고 놀라워하는 제 모습입니다. 옆에서 친구가 찍어줬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 안경이지라는 생각에 그냥 써봤는데 앞에 글자가 나오길래 한번 놀라고, 제 말과 주변 말들이 글자로 나오는걸 알아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소리를 보는 것의 정체는 바로 오른쪽 안경에 주변 소리가 채팅으로 나오는 안경입니다. STT 엔진을 사용해서 주변 소리가 안경에 텍스트로 보여집니다. 번역 기능도 탑재되어있기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 말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음성 번역 정확도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6. DBUG 

    다양한 부스들 중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AI 동아리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부스를 구경했더니 자신있는 목소리로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DBUG는 벌레가 어떤 종류인지 알아내는 AI를 개발한 것입니다. EfficientNet 모델을 이용해서 Classification을 진행하고 IP102 데이터셋으로 학습시켰다고합니다. python언어로 pytorch를 이용해서 개발했다고 자신들의 training 코드를 보여줬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을 직접 진행해본적이 없어서 실제로 training 코드를 보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저보다 어린 학생들이 벌써 이런 개발을 하다니,, 정말 미래가 밝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많은 것 같습니다!!!


7.  AR, VR

    어떤 분이 헬멧을 쓰시고 손을 휘적이고 계시길래 궁금해서 어떤 장비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한국말을 못하는 외국인분이셨습니다! 다행히 서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해서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장비는 AR, VR 체험을 할 수 있고 항공기 모터를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정교한 철덩어리가 있길래 당황했는데 옆에서 손에서 레이저가 나오니 그걸로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해줘서 손도 움직이고 몸도 움직이면서 자세히 봤습니다. 또한 원하는 부분을 손동작으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밑의  사진은 팔을 휘적이는 접니다.


여기까지 저의 AI EXPO 탐방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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